뉴질랜드 국립 대학의 학제는 대부분 영국식 3년 과정입니다. 단 3년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우리의 학사 학위에 해당하는 Bachelor’s Degree 학위를 수여 받게 됩니다. 물론 전공에 따라 기간이 길 수 있습니다. 교육학 및 공학과의 경우 4년, 의대, 치대, 수의학, 건축학 전공은 5년 과정을 하게 됩니다.

뉴질랜드 8개의 국립대학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대학입니다. 이들 8개 대학은 최근 발표한 영국 ‘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0’조사 및 발표에서 모두 세계 500위(3%) 이내로 평가 받은 수준 높은 대학입니다. 이 중 오클랜드 대학교와 오타고 대학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평판과 인지도가 높은 대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우리 나라 고등학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은 평균 70% 이상인 반면, OECD 선진국의 평균 대학 진학률은 40% 정도이며, 뉴질랜드 고등학교 졸업생의 평균 대학 진학률은 20% 내외입니다. 그럼에도 뉴질랜드의 1인당 국민소득은 $40,000이 넘습니다. 이는 고등학교 졸업자와 대학 졸업자의 임금 격차가 117(OECD 평균 153, 한국 160)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. 뉴질랜드의 실업률은 최근 발표 자료(2018년) 기준으로 약 4% 정도이며 이는 우리나라의 실업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.

뉴질랜드 이민국 통계에 따르면,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뉴질랜드에서 취업을 한 누적 건 수는 총 4,278건(1년 평균 약 611건)이며, 그 중 절 반 이상이 요리사(chef)였으며(54%), 투어 가이드, 카페/레스토랑 매니저, 소매 매니저, 목수, ICT 서포트 테크니션 등이었습니다. Officer Manager, Software Engineer 등 사무직 및 전문직의 경우 총 125건, 연 평균 18건 정도였기에 우리 대학생들이 대학 졸업 후 뉴질랜드에서의 취업까지의 연결이 쉽지 않다는 것을 해당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뉴질랜드 대학 학비가 연간 2-3천만원인 것(주거비 및 생활비 별도)을 고려하면 뉴질랜드 대학 유학의 일정 부분 아쉬움을 엿볼 수 있습니다.
이와 같이 뉴질랜드 대학을 졸업한 한국인 조기 유학생의 미래 비전의 일정 한계 때문에 중, 고등학생의 뉴질랜드 조기유학을 망설이게 합니다.

지난 15년간 싱가포르 유학원을 전문적으로 진행해 왔던 싱가로유학이 뉴질랜드 조기유학 후 대학 및 취업 패스웨이에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그들을 세계 명문대학교에 입학시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, 새로운 형태의 싱가포르 및 뉴질랜드 전문 유학원으로서 새로운 지평을 우리 여러분 자녀와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.